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브레히트 폰 발렌슈타인 (문단 편집) === 몰락과 최후 === 뤼첸 전투 이후의 발렌슈타인의 전적은 내리막길을 걸었다. 틸리가 유언으로 지켜달라고 남긴 레겐스부르크를 잃었고 전투로 바이에른를 황폐화시켜 황제의 가장 중요한 동맹인 바이에른 선제후 막시밀리안의 분노를 샀다. 거기에 황제의 당부를 어기고 자신의 영토인 보헤미아에 주둔하면서 지역의 민심을 들끓게 했다.[* 전근대 시기 대규모 군대의 주둔은 그 자체로 지역을 황폐화시키는 일이었다. 왜냐면 현대와 달리 전근대에는 군대가 보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기에 군대를 주둔시키면 현지에서 보급을 충당해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약탈이 일어나게 되었으며 군대의 규모가 클수록 약탈도 심해지기 때문에 당연히 그 지역이 황폐화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발렌슈타인은 개인으로서도 건강이 나빠져 통풍을 앓고 다리를 저는 등 신체적으로 약해지고 늙어가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고 점성술에 의존하면서 부하들의 충성과 존경심을 잃어갔다. 특히 뤼첸의 패배 이후 21명의 부하들을 체포해 고위지휘관들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희생양으로 공개처형한 것은 부하들의 감정을 크게 상하게 했다. 이 상황에서 발렌슈타인은 프랑스와 내통하여, 황제에게 반기를 들고 아예 보헤미아 왕에 오르려는 비밀 협상을 시작했는데, 일개 군인이 군주를 내쫓고 독립영주가 된 것도 크나큰 반발을 부른 차에 무려 왕이 되겠다는 것은 제국의 전통적인 질서 내에서 아예 용납될 수 없는 것이었고 이것이 그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결국 그는 황제가 보낸 자객들에게 암살당하며[* 원래는 체포해서 사형에 처하려 했지만 발렌슈타인이 거느린 군대가 대규모였던터라 이들이 반란을 일으킬까봐 두려워서 암살하기로 결정했다.] 생을 마감하게 된다.[* 페르디난트 2세가 사전에 발렌슈타인의 부하 장교였던 스코틀랜드인 월터 레슬리, 존 고든, 영국인 월터 데버루, 아일랜드인 월터 버털루를 매수하여 발렌슈타인을 죽이도록 지시했다. 특히 이들은 평소에 발렌슈타인의 처사에 불만이 매우 커서 황제의 보상 제안에 넘어갔고 이를 받아들인 다음 병사들을 매수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이들은 발렌슈타인이 신뢰하는 부하 장교들과 호위병들을 죽인다음 발렌슈타인을 암살한다. 이때 발렌슈타인은 잠을 자다가 소리를 듣고는 잠에서 깨어 검을 빼어들고 저항했으나 월터 데버루와 병사들의 검과 창에 찔려죽고 만다. 발렌슈타인을 암살한 장교들과 병사들은 페르디난트 2세에게 약속한 관직과 재물을 하사받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